강아지 설사 원인 및 증상이 나타날 때 확인해야 되는 것

잘 놀던 강아지가 갑작스럽게 설사를 하게 되는 경우 병은 아닐지,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건 아닐지 고민할 수밖에 없는데요. 강아지 설사 원인 및 증상이 나타날 때 반드시 확인해야 되는 것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설사 원인

 

사람도 설사를 하는 데에 여러 가지 원인이 있듯이, 강아지 역시도 마찬가지인데요. 설사는 특별히 건강상 문제가 없어도 나타날 수 있지만, 건강 문제와 연관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해서 대비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강아지 설사 원인이 딱히 없어 보이는 상태에서 설사 이외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질환 문제일 가능성은 낮으니 크게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스트레스 문제일 수도 있고, 주변 환경이 변화해서 적응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으며, 평소 먹던 사료가 아닌 다른 것을 먹으면서 나타나는 변화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사료 문제라면, 강아지 사료를 갑자기 바꾸기보다는 기존에 먹었던 사료를 적절히 섞어주면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사료에 기름진 성분이 많은 경우 에 설사가 생길 수도 있으니 사료를 바꿔주고자 할 때에는 성분도 잘 살펴보셔야 됩니다. 그러니 설사가 생길 때에는 사료 문제도 꼭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단순 사료 문제가 아닌 경우에는 더욱 조심을 하셔야 되는데요. 강아지 설사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성 장염, 바이러스성 장염, 음식의 과다 섭취(고단백, 기름진 음식), 기생충 감염 등이 있습니다. 설사가 나타나는 대표적 질환으로는 장염이 있습니다.

 

장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서 나타나게 되는데 특성상 증상이 바로 나타나기보다는 잠복기를 거치면서 나중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주의해주셔야 됩니다. 장염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설사의 경우에는 설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구토, 무기력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들이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설사가 지속적으로 계속되는 경우 탈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강아지가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설사할 때 확인해야 되는 것

 

1. 식욕이 있는지 확인

 

단순 과식이나 스트레스 설사의 경우에는 식욕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평상시 뭐든 잘 먹는 반려견이 갑자기 설사를 하면서 좋아하는 간식도 잘 먹지 않는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가시는 게 좋습니다.

 

2. 활동력이 있는지 확인

 

평상시에 잘 뛰어놀고 에너지가 넘치는 반려견이 갑자기 설사를 하고 구석진 곳에 숨어 있으려고 하거나 바들바들 떨고 있다면 강아지 설사 증상이 심한 것인데요. 이럴 경우에는 하루 정도는 지켜보셔도 좋겠지만 그 이후에 강아지가 혈변을 하거나 구토 증상이 나온다면 바로 적절한 치료를 해주셔야 됩니다.

 

3. 변 냄새 확인

 

보통 일반적인 설사에서는 심한 악취를 풍기지 않지만 바이러스성 장염이나 세균성 장염, 지알디아 같은 경우에는 심한 악취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적절한 조치를 빨리 취하지 않는다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니 변에서 악취가 난다면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받도록 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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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설사 원인 및 증상이 나타날 때 반드시 확인해야 되는 것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강아지가 설사를 할 때 스트레스나 사료의 문제가 아닌 경우 몸에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높으니 반드시 위에 말씀드릴 증상들을 잘 체크해보셔서 건강한 반려 생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