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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사할 때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by stancup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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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사 스트레스 줄여주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살다 보면 이사를 해야 할 때가 오는데요. 사람의 경우에도 환경이 변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지만 고양이의 경우 이사로 인해 갑작스럽게 환경이 변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고양이 이사할 때 스트레스 줄이는 법

 

고양이뿐 아니라 동물들은 환경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변화에 스트레스나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아래에서 고양이 이사 스트레스 줄이는 법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한 준비

 

1. 진료를 통해 건강 상태 파악해 주기

 

고양이 스트레스는 평소에 평소 건강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반려묘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연히 고양이 몸이 아프지 않고 건강한 상태에서 이사를 하는 것이 좋으니 이사하기 전 동물병원 등을 방문하여 검진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해주는 멀미약이나 안정제 준비하기

 

이사를 하기 위해 장시간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 멀미에 고양이는 멀미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장시간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멀미약을 준비해주시는 것이 필요하고, 집 외의 환경에 적응이 안 된 고양이는 불안감에 휩싸일 수 있으니 안정제를 통해 진정이 된 상태에서 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때, 당연한 얘기지만 사람용이 아닌 반려동물 전용으로 사용해 주셔야 하고, 멀미약이나 안정제 이외에 스트레스 완화제도 있으니 시중에서 구매하시거나 정확한 용법이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동물병원에서 처방받아 사용하셔도 됩니다.

 

3. 이동장을 활용한 훈련

 

통상 이사를 할 때는 자동차를 타고 이동을 하는 경우 대부분일 텐데요. 평소에 이동장을 열어두고, 고양이가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평소 생활하는 환경 속에 이동장의 문을 열어놓아서 고양이가 자유롭게 들어갔다 나올 수 있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이러한 훈련 없이 이동장을 갑작스럽게 사용하게 되면 고양이가 이동장에 대한 두려움과 낯선 감정을 느낄 수 있으므로 미리 훈련을 통해 적응을 도와주시면 좋습니다.

 

4. 고양이 이사 준비

 

이사를 할 때 고양이 짐들은 한쪽으로 모아두는 것이 좋고, 당일이 되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미리 방을 정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화장실, 식기, 이불, 쿠션 등을 방에 놓아주고 놀이를 통해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겠죠? 또한 기존에 쓰던 물건을 버리시는 것보다는 적응을 위해 그대로 가지고 가셔서 사용하시는 게 더 적절하답니다.

 

고양이 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1. 이사 당일에는 따로 분리 하기

 

이사 당일이 되면 보호자분들도 정신이 없을 겁니다. 고양이들은 보호자의 불안감을 느끼거나, 낯선 사람들이 방문하게 되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리 고양이 용품을 구비해둔 방에 고양이를 분리하여 안전하게 있을 수 있도록 해 주고, 방문과 창문은 모두 닫아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다른 사람들이 고양이가 있는 방의 문을 열지 못하도록 문 앞에 안내 종이를 부착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랍니다.

 

 

 

2. 자동차로 이동을 할 때 주의점

 

자동차로 이동을 할 때 멀미 등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 주시는 게 중요한데요. 멀미약을 먹이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외에 자동차의 환기를 충분히 해주고, 고양이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실내 온도는 20도 정도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자동차 급제동 급발진 등은 고양이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자제하시는 게 좋고, 이동 중에는 화장실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출발 전이나 이동 중 고양이 음식물 섭취는 피해 주셔야 합니다.

 

3. 이사한 곳에서는 예전 환경과 비슷하게 해 주기

 

새로 이사한 곳에 놓일 고양이 용품들의 위치는 기존에 생활하던 것과 비슷하게 해 주시면 좋습니다. 사용하고 있던 용품들은 당분간 그대로 이용해 주시는 게 좋고, 고양이들이 적응된 모습을 보이면 그때 새것으로 바꿔주시는 방법도 괜찮답니다.

  • 또한, 반려묘들이 몸을 숨길 수 있는 안락하고 안전한 공간도 추가로 마련해 주시게 되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요.

 

4. 문단속은 철저하게 하기

 

고양이는 스트레스로 인해 갑자기 밖으로 나가거나, 창문을 통해 도망가려고 하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 후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아 고양이를 잃어버리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문단속을 철저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집에 방묘창을 설치하지 않은 곳이 대부분인 만큼 당분간 창문은 열어두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5. 함께 옆에서 있어주기

 

가장 기본이지만 효과가 가장 좋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이사로 힘들어할 수 있으니 일주일 정도는 적응 기간으로 보고 그동안 옆에서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며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켜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보호자가 계속 청소를 하거나 외출을 하게 되면 소음 등으로 인해 불안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적응을 못할 수 있으니, 큰 짐을 정리한 뒤에는 일주일 정도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양이 이사 스트레스 줄이는 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듯 환경이 변하면 누구나 변화된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말 못 하는 반려동물은 더욱 이러한 시간이 필요할 텐데요. 보호자분들도 이사하느라 정신이 없으시겠지만 사랑하는 고양이와 이사를 한 집에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위에서 말씀드린 방법 잘 기억해 두시고 실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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