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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관절염 증상 및 관리법

by stancup 2021. 6. 24.

고양이의 유연함에 놀란 경험 있으실 텐데요. 워낙 유연하다 보니 관절도 튼튼할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고양이 관절염 증상 및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양이 관절염

 

고양이 관절염은 연골이 손상되어 뼈끝이 서로 닿게 되면서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는데요. 보통 10살 전후로 발병을 하게 되는데, 한쪽 다리가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면 곧 다른 다리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 관절염 증상

 

고양이가 관절염에 걸렸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고양이가 관절염에 걸리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제대로 걷지를 못하고, 평소 가볍게 뛰어 올라가던 곳을 올라가지 못합니다.

 

불편해하는 다리 쪽을 건드리면 고통스러워하거나, 종종 공격성을 드러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예 스킨십 자체를 거부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활동량이 전에 없이 확 줄어들게 되고, 그루밍을 할 때 특정 관절 부위를 과하게 핥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관절염에 걸렸다면

 

고양이 관절염은 그대로 두면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자연치유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상 징후가 보이면 빨리 병원을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아본 뒤 정확히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양이 관절염 관리법

 

1. 체중관리

 

관절염이 생긴 시점에서, 어떤 원인이든 우선 체중 관리를 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체지방으로 인한 호르몬이 관절 염증을 촉진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체중이 무거워지는 것 자체가 다리 관절에 상당한 부담을 싣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주던 간식의 양을 줄이고, 다이어트 사료로 교체하여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고양이 관절 영양제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물과 함께 관절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영양제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영양제 중 성분을 확인하고 내 고양이에게 잘 맞는 영양제를 고르면 되는데요.

 

하지만 건강에 특이 사항이 있는 고양이는 해당 영양제를 먹어도 되는지, 수의사 선생님의 소견을 먼저 듣고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3. 다리의 부담을 줄여주세요

 

그 외에, 캣타워를 비교적 낮은 캣타워로 교체를 해준다던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의 동선을 줄여준다던가(밥그릇, 자는 곳, 화장실 등)하는 방식으로 다리의 부담을 줄여주는 식으로 고양이의 관절염을 개선시켜줄 수 있습니다.

 

 

고양이 관절염 증상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 관절염은 보통 비만 냥이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질환인데요, 특히나 초기에는 고양이가 아픈 티를 잘 안내서 병을 키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관절염은 심한 통증을 동반하기에 병을 키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평소에 고양이의 행동 잘 관찰하셔서 고양이 관절염을 예방해 건강한 반묘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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