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정보

고양이 처음 키우기 - 키우는 비용 및 기르는 법 정리

by stancup 2021. 8. 13.

요즘 대세 동물이라고 불리는 만큼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고양이 키우는 비용 기르는 법 입양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면 이번에 알려드리는 내용을 살펴보시고 반려묘와 확실한 인연을 시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고양이 데리고 오기 전에 알아봐야 할 것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게 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하지만 함께 한다는 결정은 생명을 책임지는 결정이다 보니, 무턱대고 시작하는 게 아닌 책임감을 가지고 시작하시는 게 중요하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고 해도 막상 고양이 입양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을 고려해 봐야 하는데요. 지금부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알레르기의 유무 확인하기

 

사람들마다 체질이 다르다 보니, 괜찮다는 사람의 말만 듣고 덜컥 입양을 결정하게 되면 큰일 난답니다. 본인이 고양이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확인하고 진행을 하는 것이 좋고, 알레르기가 있다면 안타깝게도 함께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2. 함께 생활이 가능한 집

 

현재 지내고 있는 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지도 확인을 해야 합니다. 나중에 문제가 돼서 파양이나 유기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꼭 확인해주세요.

 

3. 보살펴주고 신경 써줄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

 

고양이는 독립심이 있는 동물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혼자 방치를 해두는 건 올바르지 못한 관리 방법입니다. 인형이 아닌 살아 있는 생명이므로 옆에서 보살펴 주고, 신경 써주실 수 있는 상황인 분들이 함께 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집을 자주 비우거나, 출장이 잦거나, 일이 바빠서 늘 혼자 방치를 해야 하는 상황의 연속이라면 함께 하기 어렵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고양이-처음-키우기-비용-썸네일

 

고양이 키우는 비용

 

위와 같이 함께 살아가는 조건이 갖춰졌다면, 그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은 고양이 기르는 비용입니다.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시작하신다면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용품이 몇 가지 있습니다. 필수용품으로는 이동장, 식기, 화장실, 모래, 사료가 있으며 그 외에 장난감이나, 스크래쳐, 캣타워, 간식, 매트 등은 선택사항입니다.

 

고양이 키우는 비용 중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있는데요. 모래나 사료는 함께 하는 고양이의 사용량에 따라 달라지며, 좋은 것을 급여하고 싶으시다면 당연히 비용이 더 발생하게 되겠죠? 또 3개월 이후라면 3차례의 첫 예방접종이 필요하고 다 컸다고 하더라도 매년 접종을 해줘야 합니다.

 

중성화가 안된 상태라면 중성화도 고려해야 하고, 평균적으로 1년에 한 번은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체크를 하는 게 좋습니다. 게다가 중간에 아프거나 하는 경우에는 사람과는 달리 보험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상당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기를 때 알아두면 좋은 것

 

길고양이와 다르게 집에서 생활하는 반려묘들은 평균적으로 15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10년 이상은 함께 살아가야 하는 동물이니, 평생을 책임진다는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 집안 인테리어는 포기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발톱을 정리해 주더라도, 본능적으로 발톱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구나 벽지 등의 손상은 감내하고 기르셔야 합니다. 내 집이 아닌 전세나 월세의 경우에는 나중에 원상복구의 문제도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되겠습니다.

 

집을 오래 비우는 여행은 가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동물 호텔이 잘 되어 있지만,  외부 활동이 생소한 고양이들에겐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은 몰라도 장기 여행은 힘듭니다.

 

고양이 입양 어떻게 데려오나요?

 

고양이 입양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보호소, 분양 숍, 가정 또는 길고양이 구조 이렇게 나눌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숍은 농장과 같은 안 좋은 사례들도 있어서 보호소를 통해 파양 되거나 유기된 고양이들을 입양하여 데려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개월 수에 따른 고양이 키우는 법

 

다 큰 성묘를 데리고 오는 경우도 있지만, 다 자라지 않은 고양이 들을 데려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월 수에 따라 케어 법도 달라지므로 이 부분도 꼼꼼하게 숙지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생후 1달 전 일 때

전용 분유를 급여해 주고, 소화 기능이 약한 상태이므로 하루 4번 이상 나눠서 급여하도록 해야 합니다.

 

한 달 이상 ~ 6주 이후

3주 정도 건사료를 물에 불려 급여하는 게 좋고, 천천히 건사료를 제대로 먹을 수 있도록 적응시켜주는 교육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한 가지 브랜드보다는 다양한 종류로 제공해 입맛에 맞는 것을 찾아주는 게 좋습니다.

 

5~6개월 이후

중성화 기간이라고 불리는 시기로 접어듭니다.  중성화를 통해 수컷의 경우 스프레이를 막을 수 있고, 암컷의 경우 발정기에 오는 스트레스와 자궁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중성화 진행 시 치료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넥 카라, 환묘복 등을 추가적으로 준비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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