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식탐 고치는 방법 정리(ft. 사료 변경하는 방법)

강아지 식탐이 강할 때 고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가 현재 연령에서 먹어야 할 만큼의 사료를 먹고 있다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활동량을 고려해도 권장량에서 너무 많이 벗어날 정도로 많이 먹고 있다면, 식이량을 임의로 조절해 주실 필요는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식탐

 

강아지 식탐이 강할 때 대처법 7가지 정리

 

1. 하루 권장량 확인

 

강아지에게 현재 먹이고 있는 사료 포장지의 옆면 혹은 뒷면에서 사료의 하루 권장량을 확인하여 지금 먹고 있는 하루 분량과 비교해 주세요. 만약 부족하거나 많다면 점차적으로 늘리거나 줄여 하루 총량을 먹을 수 있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2. 1회당 식사량은 줄이고 횟수 늘리기

 

강아지들은 하루 중 먹는 사료의 총량은 같은 양을 먹더라도, 식사의 횟수가 많을 때 더욱 만족스러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의 만족감을 위해 1회당 식사량은 줄이고, 대신 식사의 횟수를 늘리는 방법을 사용해 보시면 좋습니다.

 

3. 강아지 하루 식사량 제한하기

 

강아지가 잘 먹는다고 강아지의 하루 식사 총량을 강아지에게 임의로 맡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료의 권장량을 참고하여 적절하게 임의 조절을 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율 급식보다는 시간에 맞춰서 정해진 분량만큼을 제공하는 엄격한 제한 급식이 강아지의 건강에 더 좋기 때문입니다.

 

4. 다이어트용 사료 먹이기

 

강아지가 다이어트용 사료를 먹게 되면 사료 내의 섬유질 함량 등으로 인해, 동일 열량에도 더 포만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그래서 체중 감량 중인 강아지가 쉽게 배 고파한다면, 주 사료를 다이어트용 사료로 변경하시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사료를 변경할 때는 강아지의 소화기가 새로운 사료에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사료로 갑작스럽게 바꾸면 배탈이 나 설사를 할 수도 있답니다. 최소한 일주일 정도 기간을 두고 첫날에는 기존 사료와 새로운 사료의 비율을 9:1로 섞어 주시고, 그다음 날은 8:2, 그다음은 7:3 이런 식으로 점차적으로 새로운 사료의 양을 늘려주세요.

• 일주일이 되었을 때 기존 사료와 새로운 사료의 비율이 1:9가 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강아지 식사 장소 바꾸기

 

강아지가 식사를 하는 장소가 강아지에게 불안한 장소라면 더 식탐을 보이며 허겁지겁 먹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안심하고 천천히 먹을 수 있도록, 강아지의 식사 장소는 사람의 왕래나 외부의 자극이 잘 닿지 않는 곳으로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다른 동물이 있다면 식사 장소 분리해 주기

 

동물은 본능적으로 상대의 먹이에 대한 경쟁심을 느낍니다. 그래서 싸움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강아지가 먹이를 뺏기지 않기 위한 식탐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함께 사는 다른 동물이 있는 가정이라면, 각자 다른 방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올 수 있게 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7. 강아지와 놀아주기

 

강아지가 먹을 것에만 집착하지 않고 다른 활동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아지가 혼자서도 잘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준비해 주시면 되는데요. 같은 장난감이 늘 깔려있으면 질려 할 수 있기 때문에, 놀이 방법이 다른 유형의 3가지 장난감을 5~7일 주기로 돌려가며 놀 수 있도록 장난감을 바꿔 시켜주세요.

 

건드리면 먹을 것이 나오는 장난감을 이용해 놀면서 조금씩 떨어지는 먹을거리를 먹게 하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또한 반드시 하루 중 일정 시간 이상은 장난감을 이용해 반려동물과 함께 놀며 시간을 보내주시면 강아지의 식탐은 물론 스트레스도 줄여주실 수 있습니다.

 

강아지-식탐-없애는-방법

 

강아지 식탐이 강할 때 대처법 7가지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강아지의 식탐은 평소 생활습관이나 주위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견주분께서 조절해 주실 필요가 있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강아지와 함께 놀아주는 시간을 만들어 놀아주는 것이고, 나머지 부분들도 잘 기억하셔서 소중한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